최근 날이 무더워 지면서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요, 너무 자주 사용하는 에어컨으로 인해서 눈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결막염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예방과 치료방법도 함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결막염 원인을 알아보기 전에 결막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막이라는 것은 우리 눈의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가장 바깥쪽을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으로서 해부학적으로 세부분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 눈꺼풀판 안쪽을 덮고 있는 눈꺼풀판결막
- 안구 앞의 흰자위에 해당하는 공막을 덮고 있는 눈알결막
- 위 두 부위를 연결하는 구석결막
결막의 역할
우리 눈의 눈물의 점액층을 생성하며 안구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서 면역기능에 관여합니다. 또한 미생물 등의 외부 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막은 외부에 노출이 되어 있어서 다양한 미생물이 침투하기 쉬우며 꽃가루나 약품, 먼지, 화장품 등 수 많은 물질에 의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이란?
바이러스나 세균, 진균 등의 미생물과 꽃가루, 화학적인 자극 등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 결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결막염 원인
여러가지 세균이나 바이러스, 진균 등 미생물에 의해 병이 발병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나 면역이 약화된 경우에는 감염성 결막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면역 질환으로 외부의 먼지나 약품, 꽃가루, 화장품 등 수 많은 물질에 의해서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과민반응을 보일 경우 발병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 증상
발병원인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결막염 주요 증상으로는 충혈과 눈물 흘림, 눈꺼풀 부종, 경도의 심출성, 분비물에서 다량의 고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물감과 가려움증, 타는듯한 느낌이나 통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눈부심이 심해질 수 있으며 시력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데노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후 약 2주정도는 활동적인 바이러스에 의해서 전염력이 강하므로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장소에 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환자의 가족들은 수건이나 비누, 침구 등을 필히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더불어 신체적인 접촉도 가급적 피해야 하며 환자는 손을 자주 씻어서 질병의 전파를 막아야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노출이 되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하며 환기와 청소를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고 외출을 할 경우 안경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특히 먼지가 많은 날의 경우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