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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 어디까지 떨어질까?

과연 더 떨어질 수 있을까?

누구 이야기냐고? 바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입니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로 떨어졌는데요, 역대 대통령중 최저치입니다. 한국갤럽에서 발표한 자료인데 20대와 30대에서는 긍정 평가는 0%였고 60대 이상에서도 9%로 한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지지율은 얼마였을까? 

한국갤럽 조사에서 역대 대통령들의 지지율 최저치를 살펴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만 2012년 1월 이후 실시된 주간 조사 기준 최저치, 나머지 대통령은 분기 내 여러 조사 결과의 중위수 기준)는 


  • 이명박 전 대통령 17% 
  • 노무현 전 대통령 12% 
  • 김대중 전 대통령 24% 
  • 김영삼 전 대통령 6% 
  • 노태우 전 대통령 12%


등 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박근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박근혜 대통령은 이런 지지율을 보고도 느끼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숨어서 버티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럴수록 국민들의 분노만 커질 뿐 입니다. 



대통령이 민심을 전혀 읽지 못하고 스스로 퇴진하지 않는다면 결국 남는 것은 탁핵밖에 없어보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뭔가 나아지려고 하는 행위들은 이미 무의미하지 않나 싶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 새누리당 3위 추락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 새누리당 3위 추락

박근혜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박근혜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이미 사면초가에 빠진 박근혜 대통령은 한 자릿수 지지율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더욱 코너에, 아니 지하로 내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복귀 시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한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로 지지율 반등은 커녕 오히려 하락세에 빠져든 모양입니다. 이와 같이 민심 이반이 계속될 경우 박근혜 대통령이 반전의 기회를 잡는 것은 힘들 것으로 예상 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지역별 지지도박근혜 대통령 지역별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새누리당 지지도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새누리당 지지도


그리고 견고한 민심의 분노는 오는 26일 토요일 5차 촛불 집회에서 재확인될 전망인데요, 주최측에 의하면 이번 집회는 헌정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날개없는 추락은 박근혜 대통령 뿐만 아닙니다.

새누리당 역시 동반 하락하면서 국민의당에 이어 제 3당으로 전락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3$P 오른 34%를 기록했으며 국민의당은 2%P 오른 16%를 기록했습니다. 새누리당의 경우 3%P 급락한 12%로 10% 유지마저 위태위태해졌습니다. 정의당은 1%P 오른 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