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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17%는 누구일까?

얼마전 최순실 사건과 관련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했었습니다. 사과 같지 않은 사과였다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요,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무려 17%나 있다는 것에 놀랍습니다.


특히 루머 수준으로 떠돌던 여러가지 이야기가 언론 보도를 통해서 진실로 밝혀졌고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로 일련의 사건들을 시인했는데도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 불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열열한 지지를 보내왔던 경북, 대구 지역의 민심에 변화가 생겼을까?


물론 경북, 대구 지역의 모든 사람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과연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아직도 17%나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지금 이 상황에서 조금 더 내려갔을 수 있습니다.



한국적 민주주의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박근혜 외에는 지도 잡을 사람이 없을까요?



전두환이 같이 잡아가지고 들었다 놨다 해야한다는 이 분의 의견에 참 개탄스럽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정년 모르시는 것일까요? 29만원으로 잘 살고 있는 쿠데타 대통령인데 말이죠.



박정희 대통령이 살아있었다면..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대통령을 뽑는 기준이 바로 '착함'이라면 제 친구들도 해도 될 것 같은데요?



과연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한 가지만!!!! 못했을까요?



대통령을 국왕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왜 콘크리트 지지층이 무너지지 않는지 한 단면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뭘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라가 정치인도 아닌 사이비종교인의 딸에게 휘둘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창피한줄 모르고 서로 물어뜯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최순실 게이트를 둘러싼 특검 협상.

그런데 대통령이 특별검사 후보자 2명을 추천해 대통령이 한 명을 임명하는 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은 지금 이 상황에 타당한 일입니까? 박근혜 대통령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사람을 수사하는데 수사하는 사람을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다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주고 감시하라는 거죠. 뭘 더 감추고 싶어서 저러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_최순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