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프리미엄 고속버스, 장애인도 타고 싶다 2016. 11. 25.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첫 손님의 탑승이 시작된 25일.탑승을 위해 대기 중이던 최모씨는 버스표를 내밀었지만 터미널과 운송업체 관계자들에게 막혀서 탈 수 없었습니다. 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최씨가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한다던 프리미엄 고속버스. 그러나 그들이 생각하는 소비자에 장애인은 빠져있었던 것입니다.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지난 1992년 우등형 버스를 도입한 이후 다양한 고속버스 서비스 필요성과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25일 프리미엄 버스 첫 개통식이 강남터미널에서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버스 이용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서 마련한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장애인은 탈 수 없었습니다. 시외이동을 위해 시외·고속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