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좌거래 환어음 및 수표(자기앞수표, 당좌수표)란? 2016. 9. 2. 환어음이란? 어음 발행인이 제3자인 지급인에게 어음금의 지급을 위탁하는 어음을 환어음이라고 합니다. 어음금을 제3자가 지급한다는 점에서 약속어음과 다릅니다. 국제거래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어음 형태로서, 일반 상거래에서는 경험할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수표란? 발행인이 수취인 또는 소지인에게 정해진 금액을 지급할 것을 수표상의 지급인에게 맡기는 형식의 유가증권을 말합니다. 수표상의 지급인은 주로 은행이 됩니다. 실제 거래에서는 자기앞수표와 당좌수표가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표는 "수표법"이 정한 기재요건을 갖춰야 하는 요식증권인데, 10여 년 전만 해도 어음과 함께 현금을 대신하는 대체지급 수단으로 가장 많이 쓰였지만 최근에는 신용카드에게 그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자기앞수표 자기앞수표는 최근 5만 .. 약속어음이란? 2016. 9. 1. 약속어음은 말 그대로 발행인이 수취인이나 어음 소지인에게 어음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발행하는 어음을 말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굳이 은행에서 지급한 용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어음의 기재요건을 갖추기만 하면 빈 종이나 문구점에서 파는 어음용지를 사용해도 완전히 유효한 약속어음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 상거래에서는 어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지급장소를 은행으로 정하는 은행도 어음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은행도 어음은 은행에 어음금의 지급을 위탁하는 것일 뿐 은행이 직접 지급 책임을 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발행인의 계좌에 잔고가 없으면 은행은 지급을 거절합니다. 이것을 부도라고 합니다. 은행도 어음을 발행하려면 은행에 당좌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당좌대출 계약을 맺은 거래자는 자기 계좌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