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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컴퓨터를 포맷하고 제일 먼저 설치하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저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반디집'입니다. 정말 최고의 압축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비단 이런 생각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애용하는 커뮤니티 중 하나가 바로 클리앙인데요, 최근 이곳에 반디집 6.0 업데이트 소식이 올라왔는데 반응을 보면 칭찬 100%. 사실 어떻게 보면 무료로 배포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어딘가 좀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싶지만 저한테는 완벽한 압축프로그램입니다.
간단하게 반디집의 특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분할 압축 처리 기능이 뛰어납니다.
- 4GB 이상의 대용량 압축파일도 생성 가능합니다.
- MFC와 같은 무거운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지 않아 프로그램이 작고 빠르고 가볍습니다.
- 64bit OS를 네이티브로 지원합니다.
- 유니코드를 정말 '잘' 지원합니다.
- ALZ, EGG 파일 등 다양한 압축 포맷을 지원합니다.
- 멀티코어를 지원해서 압축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 무료(가정에서도 공공기관에서도 회사에서도 교육관련 시설에서도 다 무료!)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 반디집 6.0의 변경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새로운 프로그램 디자인
- 새로운 아이콘 디자인
- 새로운 설치 프로그램
- 새로운 커맨드 라인 명령어
- 새로운 콘솔 프로그램(bc.exe)
- 처리 속도 향상
- 압축 기능 개선
- 맥에서 압축한 파일의 한글 파일명이 풀어져 보이는 문제를 자동으로 수정하는 기능 추가(ㅇㅏㄴㄴㅕㅇ → 안녕)
- 좀 더 다양한 압축 포맷 및 알고리즘 지원(ZPAQ, TAR/SPARSE, SYMBOLIC LINK, MS Compound, lzip)
- Windows XP 지원 종료
- 업데이트 프로그램 개선
- 관리자 권한 자동 처리 기능
- 기타 수많은 변화와 개선
XP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제 놓아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윈도우10 정말 좋습니다. 넘어오세요~!
단언컨데 최고의 압축프로그램입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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