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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대신 전해드립니다

청평사 가는 길

작년 11월, 청평사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 저 당시만 해도 어떤 일이든 술술 잘 풀릴 줄 알았다.

새롭게 도전한 일도 생각대로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는 중이었지만 그 흐름이 너무 늦어 현실적인 문제와 마주치게 되었고, 결국 난 그 문제에 굴복하고 말았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뚝심있게 밀어부쳤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아 있다.


좋은 말로 뚝심이라고 적었지만 오히려 중간에 포기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인지 잘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지금도 분명히 아쉽다는 것.


길은 모두에게 열려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그 길을 가질 수는 없다.


그 아쉬움에 지금도 블로그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길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청평사 가는 길청평사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