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해진 머리도 정리할 겸, 앞으로의 일도 생각할 겸, 친한 형의 새 앨범 발매도 축하해줄겸, 바다도 보고 싶고.
강릉 안목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역시 바다는 동해바다가 진리.
생각보다 사람은 별로 없네. 경포쪽으로 가면 바글바글 하겠지만 사람이 좀 적은 곳이 좋지.
까페도 이제 사람이 좀 빠져서 조용해졌고.
주차하려고 여기 3바퀴는 돌다가 간신히 했다.
올 여름에는 계곡은 아직 못가봤네.
좀 지나면 날씨도 선선해져서 못갈 것 같은데.
안목카페거리에는 수 많은 카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 생기는지 공사하는 곳도 보이고.
사실 여기 카페거리에서 먹어보면 다 그 맛이 그 맛같아서 보통 사람 없는 카페에 아무곳이나 가는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