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만성피로를 호소합니다. 보통 피로는 정신학적으로 정상적인 작업을 수행하기 힘든 상태를 의미하는데, 6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하면 '만성피로'라 부릅니다.
최근 이런 만성피로도 질환이라고 보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작에부터 만성피로도 질환으로 생각했습니다. 지금 제 어깨 위에는 곰 3마리가 아닌 10마리가 앉아있는 기분입니다.
여하튼 미국 보건정책의 자문기관인 의학연구소(IOM: Institute of Medicine)는 만성피로증후군(CFS: Chronic Fatigue Syndrome)이 실제로 존재하는 중대한 질병이라고 선언하고 질병의 명칭도 '전신성 활동불내성 질환'(SEID: Systemic Exertion Intolerance Disease)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체크리스트
1. 단기 기억장애와 집중력 손상
2. 감염증상을 의미하는 목구멍(인후) 통증
3. 목이나 겨드랑이의 임파선 비대 및 통증
4. 근육통
5. (관절 부위가 붓거나 발적 증상이 없는) 관절통
6. 평소와 다른 새로운 두통
7. 충분히 자도 상쾌하지 않은 증상
8. 평소와 달리 운동을 하고 난 뒤 24시간 이상 지속하는 심한 피로감
특별한 피로 유발 원인이 없는 사람에게 다음 8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하거나 반복될 때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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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며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으며 증상이 복잡해 검사법은 물론 치료법도 없습니다.
의사들은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들을 탈락시켜가면서 피로를 유발하는 다른 원인이 없다고 판단될 때 마지막으로 만성피로증후군 진단을 내리고 있어 실제로 만성피로증후군 진단을 받는 사례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지금 만성피로증후군 같습니다.
그렇다면 피로감을 유발시키는 원인을 찾아야하는데 그것은 바로!!
1. 잦은 야근과 술자리
2. 운동 부족
3. 불충분한 수면
4. 구부정한 자세
위와 같은 원인을 줄이면서 피로해소를 위해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육체적 피로감이나 정신적인 피로도 해소해줍니다.
그 밖에 하루에 물 8잔 이상 마시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자기 관찰일기(식사량, 수면량, 피로 정도, 운동량, 스트레스 등)를 작성하기 등도 만성 피로를 탈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015년에는 만성피로증후군을 벗어나봅시다.
힘을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