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조립PC를 구매할 일이 생겨서 인터넷 여기저기 웹서핑을 통해서 구매처를 알아보다가 오마이피씨에서 구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예전같으면 부품 하나하나 따져보고 맞춰보고 구매해서 조립하고 사용했을텐데 나이가 먹고 나니 컴퓨터 조립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요즘에는 무엇이 좋은지 잘 모르겠고 조립PC를 판매하는 곳에서 사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마이피씨에서 구입한 조립PC 개봉기를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능이야 어자피 자신이 구성하기 나름이라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오마이피씨 : 조립PC 구입 및 개봉기 후기
엄청 큰 박스에 담겨서 왔습니다. 조립PC를 구매할 때 정품 윈도우도 구매를 했는데요, (다른 곳에서 윈도우8.1k 구매) 윈도우 8.1을 구입, 현재는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책상위 좌측에 보이시죠? 보라색 작은 박스가 윈도우 8.1k 이며 아래 부팅USB 만드는 방법도 포스팅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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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으로 준 스피커입니다. 저에게는 쓸모가 없는 물품이라 바로 창고행.
메인보드 박스에 와 본체 박스가 보입니다. ▲
견적서가 보이고 SSD 박스와 기타 여러가지 부품박스들이 보입니다.
본체 전원선도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는건 SSD와 하드디스크는 제가 직접 구입할껄 하는데 또 이것저것 알아보고 조립하는게 귀찮았을지도 모르겠네요. ▲
조립PC 본체는 위 사진처럼 스티로폼으로 보호되어 배송되었습니다. ▲
제가 구입한 조립PC 케이스는 "STEALTH"라고 되어 있습니다. 전면에 망으로(?)된 부분이 훤히 보입니다. 공기 순환이 잘 되겠네요. 케이스 아래 오마이피씨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
케이스 상단에는 전원버튼, USB3.0, 이어폰, 마이크, USB 2.0*2개, 리셋버튼 등이 보입니다. 그 위로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좌우에 있습니다. ▲
케이스 측면에는 오마이피씨 A/S 관련 스티커와 인텔 정품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
제품 상단에 보이는 커다란 팬 2개 ▲
공기가 시원시원 잘 빠져나갈 것 같습니다. ▲
본체 뒷면입니다. ▲
이제 조립PC 내부 사진입니다. 케이스는 커서 그런지 빈 공간이 많죠? 선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
응? 하드디스크를 결합하는 부품이 부러져있네요. ▲
부러진 부품 손잡이도 마찬가지입니다. ▲
왜 그런가해서 제가 직접 빼보았는데요, 이 부분에 해당하는 곳이 좀 약하게 되어있더라구요. SSD1개와 HDD1개가 설치되어 있어서 여유 부품이 있었지만 그래도 새 제품이라 오마이피씨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더니 바로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이러저러하다라고 설명하니 여분의 부품을 택배로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저도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약간 힘을 주면 부러질 수 있는 부품이라 크게 문제삼지는 않았습니다. 오마이피씨 응대에 대한 부분은 꽤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랜만에 약간의 거금(?)을 투자해서 구입한 조립PC였는데요, 오랜기간 잘 버텨주기만을 기도합니다.
간절하게.
이상 오마이피씨 조립PC 구입 및 개봉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