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많아지고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다보니 베란다 창문도 벌어져 아무리 공기청정기를 돌려도 물걸레 청소를 하면 너무 먼지가 눈에 띄였습니다. 물걸레 청소를 엎드려서 하다보니 무릎도 아프고 힘이 들어서 편하게 할 수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가이덴맙 무선 초경량 물걸레 청소기가 눈에 띄여서 구입해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직 청소를 해보지 못해서 간략하게 개봉기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과연 가이덴맙 무선 물걸레 청소기는 어떤 모습일까?
일단 물건을 배송받고 제품 패키지를 보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내가 일제 제품을 구입한 것일까?
구입할 때 너무 대충 보고 구입한 것일까?
좀 알아보니 본 제품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며 일본 업체에서 해당 제품을 가지고 일본 홈쇼핑을 진행하였으며 국내 기업인 가야전기(주)에서는 중국에서 물건을 공급받았는데 일본 홈쇼핑에서 어느 정도 히트가 되어 불매운동 이전에 마케팅의 차원에서 일본 수출용 패키지를 판매한 것. 근본적으로 일본 제품은 아니며 일본에 로열티가 들어가는 상품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일본어가 적혀있는 패키지는....우리나라에 팔면서 좀 바꿔야하지 않을까?
여기저기 일본어가 적혀있지만 중국 제품입니다.
물걸레 청소기 헤드 부분이라고 해야 하나? 살짝 무게감이 있습니다.
바닥모습입니다. 검정색 부분은 찍찍이인데 물걸레패드를 부착하는 곳입니다.
배터리가 있는 부분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있는데 소모성 부품으로서 사용량에 따라 수명은 6개월에서 1년이라고 합니다.
극세사 물걸레 패드 4장, 연장연결봉, 손잡이연결봉, 아답터의 모습입니다.
손잡이 부분입니다.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전원스위치
연장연결봉의 연결 부위입니다. 연결봉의 홈에 맞추어 잠금버튼을 누르면서 완전히 삽입하면 됩니다.
연결봉의 홈에 맞추어 잠금버튼을 누르면서 삽입을 제대로 하면 딸깍 소리가 납니다.
물걸레패드 흰색 부분은 부착면입니다.
물걸레패드를 사용할 땐 물에 적신 후 본체 밑면 구동판에 부착하면 됩니다.
물기가 흥건히 있는 상태로 붙이는 것이 아니라 물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꽉 짠다음 부착합니다.
시험삼아 붙여본 모습입니다.
배터리 부분을 열어보았습니다. 소모품이니 6개월 ~ 1년 뒤 구입해야 합니다. 배터리 부분 근처에 충전잭을 꼽는 부분도 있습니다.
아답타 충전잭을 연결하면 저렇게 붉은 빛이 보입니다. 최초 사용시 또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반드시 충전램프가 꺼질때까지 충전하라고 하며 충전시간은 약 3.5시간입니다.
오늘은 며칠 전에 바닥 물걸레 청소를 했기 때문에 조만간 먼지가 바닥에 쌓이면 물걸레 청소기를 사용해보고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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