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결혼, 그리고 혼수준비

결혼준비를 하면서 많이 신경쓰지 못한 점은 예비 신부에게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날 믿고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이 도와줘서 참 고맙다.


전세계약도 잔금까지 치르고 확정일자 받고 전입신고까지 하니 큰 고비를 하나 넘긴 것 같고 이제 슬슬 가전제품과 가구 등 살림살이를 구입하고 정리하는 일이 남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TV와 냉장고, 세탁기를 알아봤는데 세탁기는 인터넷 최저가와 동일, TV와 냉장고는 10~25만원 정도 차이가 발생했다. 오프라인에서 구입하면 사은품을 준다고 하지만 사실 우리가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물건이 수 있어서 세탁기를 제외하고 인터넷으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어떤 제품을 구입할지는 추후 포스팅을 통해서 기록을 할 예정.

예비신부는 전자기기에 익숙치 않아서 내가 대부분 알아보았는데 가전제품은 역시 LG!! (개인적인 취향이니까)

지금 살고 있는 부모님집의 대형가전제품은 LG 제품이다. TV도 브라운관 시절에도 LG였는데 그 뒤에도 LG TV를 구입했고 냉장고, 세탁기도 모두 LG.


가전제품이야 복불복이 좀 있지만 운이 좋았는지 잔고장도 별로 없이 부모님께서 잘 사용한 것을 봤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업부는 왜 그럴까...) 나도 새로 살 집에 둘 가전제품은 LG 제품이 될 것 같다.


저, 결혼합니다.저, 결혼합니다.


아무튼 아직도 할 일이 많다.

아자잣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