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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호란 음주운전, 숙취운전도 위험

또 연예계에 음주운전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바로 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인데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발생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습니다.


다른 연예인의 음주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전날 밤 술을 마시고 난 후 아침 일찍 라디오 방송을 위해서 차를 몰고 가던 중 접촉사고를 내면서 음주 사실이 적발된 것입니다. 즉 호란의 음주운전은 '숙취운전'인 셈.


저도 술을 좋아하고 자주 마시지만 다음 날 술 냄새가 풀풀 풍기는 날에는 운전을 하지 않습니다.

보통 술을 밤 늦게까지 마시게 될텐데요, 아침 일찍 운전을 하는 것은 음주운전이나 나름없기 때문이죠.


호란호란


체내에서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숙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것은 술을 마신 후 바로 운전하는 것과 비슷해 음주운전에 해당되며 최근 아침 출근길에 경찰이 음주 단속을 하는 것은 숙취운전도 음주운전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숙취운전 적발된 운전자는 몇 명?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간 아침 출근길 단속에 적발된 음주 운전자는 6만 명 가까이 된다고 하며 이중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5~0.09%가 2만5268명,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이상은 3만 2915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호란 음주운전 공식입장 전문


호란 소속사 지하달 입니다.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호란은 9월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호란은 이번 일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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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운전을 하는 것은 예비살인자나 다름없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범법행위임을 호란은 알아야 합니다.


최근 연예계는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네요. 한 달에 한 번꼴로 성추문이 불거지더니 잊을만 하면 툭툭 튀어나오는 연예인 음주운전 사고. 이제는 보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습니다.